Monday, March 21, 2022

一仙님 일기에서 (봄날 정리) 1964-2007

 一仙님 일기에서

64. 9.18-브라질 이민선 부산항 출발 금요일

구름 후 비가 오다. 16일 울산에서 와서 오늘 3시에 부산항 출발. 나의 제2의 인생 시작되다.2만4천5백톤  독일배 보이수밴號(호). 산토스까지 53일 예정. 이 배에는 일본, 중국 이민들들도 탔다.우리나라 사람들중 33명은 볼리비아행. 43명은 브라질로. 돈은 4.5명에 200불밖에 못가지고 간다. 사람의 욕심이란. 서군이 반대해서 200불 더 가지고 간다는 것도 허사. 박사장님 참 무력하시지. 자기 회사인데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다니. 한국에서는 모든 것을 단념했으니최후까지 깨끗이 단념하자.

64.11. 17-브라질 도착 화요일. 아침 7시 산토스 도착. 9시경 하선. 통관 관계로 밤 1시경 상파울로 도착. 

64. 경유지 부산-오끼나와-홍콩-싱가폴-포-도 수의스트남-패낭-모리샤스-로렌스 마루카스-다번-포트 에리자베스-케이프타운-리오데자네이로-산토스

64. 이민선을 타고 이민선상 일기 전부 기록됨

75.10.5-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유 종교인들이 생각하는 천국을 머물게 하지 않고 현실사회에 실현시켜 지상낙원을 건설하는데는 공산주의에서 지향하는 과학적 방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공산주의 노선과 발을 맞출 것을 결심한 것은 리베라리스트인 내가 자기가 제일 중요시하는 자유를 희생의 제물로 올리고 당 노선에 순종해야 하는 길을 택한 것은 이 점이다. 말하자면 우리 백성들(많은 사람들)이 하루 속히 잘 살 수 있는 길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길밖에 신속한 길이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물질적으로 잘 산다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마음의 충족, 정신적인 희열, 인간을 포함한 이 우주의 법질서를 알고자 하는 갈망은 물질적인 충족이 달성되면 먹고 입고 사는 데 대한 걱정이 없어지면 질수록 더욱 강력해질 것로 믿는다./ 마르크스가 생각하고 레닌이 생각한 것과 같이 모든 것은 물질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  물질 위주가 아니라 사람 위주가 되어야 하며 물질사회 건설이 토대가 되고 인간 위주의 물심양면의 합리화된 사회만이 참다운 인간의 이상사회일 것이다./ 공업국으로 발전해가느 ㄴ과정에서 공해문제는 심각하며 천상낙원이란 이상사회 건설의 입장에서 볼때 절대적인 비중을 찾이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 해결은 자본주위적인 경제체제하에서는 문제해결이 불가능하고 다만 공산주의체제하에서는 해결할 수 있고 북방부에서 내눈으로 그 실현과정을 보았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다. 이것이 또한 내가 공산주의 노선을 따라야겠다고 결심한 이유의 하나이다.그러나ㅏ 인간이 지향하는 미적 사회 정서적 사회 실현은 이 체제하에서는 더딜 것이 예감된다.

79년 - 58세  (22년 생, 만 57세)

79.1.5. -비상한 힘을 느끼다-조국을 위한 소명감을 느끼다 79. 1. 5. 사람이란 참 신비스러운 동물이다. 또 변화무쌍한상태의 물건이다. 내 마음에 이상한 예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내가 금년 여름 어는날 밤에 몸은 움직였으나 완전히 자각을 못하던 상태에서 회복한 후(그것은 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태이다) 지금의 나는 너무나 달라졌다. 이것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최악의 고비를 넘긴 후 나로 하여금 어떠한 큰 일을 시키기 위한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의 작용ㄷ일까. 지금 내 생각 같아서는 내 마음이 동요하지 않고 내 마음의 소리에 따라한다면 내 조국에 크게 도움되게 일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가지 한가지 내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가보자.

79.3.12월. - 주체사상 스코트랜드 이상촌에 대한 기록영화를 보았다. 공산주의 사회 건설도 이러한 희망을 안고 만들어져 가는 것이라 생각되는데,거기에 권력이란 것이 따르니 권력에 약한 인간은 mistake를 범하게 되는 거다. 요는 인간이 한 사람이 완전해져도 지도는(가이드) 어느 정도 해져도 전 인류를 지상에서 낙원속에 살게 하기는 힘들겠으나 그래도 몇백년이란 간격을 두고 인류를 가이드 할 지도자가 가끔 나와 인류를 구해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제는 어떠한 사람(특정한 한 사람)만이 나와 지도해나가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으며 사람들이 제각기 스스로 주인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으니 그런 뜻에서 이북이 내세우는 주체사상이 금후의 인류를 위해 뜻을 가지고 올 것 같다.

79.3.19.월- 인류 자멸의 미래 언젠가는 인류도 이 지구상에서 멸종할 거다. 그 먼저 언젠가는 세계정부가 생길 것이고 온 세계의 민족들은 아무리 적의 수의 그룹일지라도 독립할 것이다. 여성들은 자기 권리를 확보하고 드디어는 모계사회가 올 것이다. / 경제 사회는 능력대로 일하고 수요에 따른 공급을 받게 될 것이고 인간이 자유를 갈망하나 질서없는 자유는 자유를 속박하게 되니 질서있는 동제된 자유사회가 될 것이고 인류의 멸망에으 길은 전쟁에 의한 자멸의 길과 자연의 변화로(이 원인도 엄밀히 따지면 자신들이 만드는 것이겠지만) 인한 것 두 가지인데, 암만 생각해봐도 자멸의 길로 갈 것 같다.여성의 해방은 남성을 완전히 해방시킨다.

79.3.25.일-여성동지회. 무속신앙 여성동지회 모임은 3시나 되서 9명 참석한 가운데 성과적으로 끝이 났다. 이날 이란 여성들의 해방투쟁을 성원하는 메세지를 보낼 것을 결의했다. 이날은 내가 생각하는 소신대로 내 자신이 잘 얘기했다고 생각한다. / 우리나라의 통일은 피 안 흘리고 해야 한다는 것. 우리들의 혁명적 희생은 625동란으로 충분히 이루어졌으면 박정희씨를 죽이지 않아야 통일후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물론 재판이야 해야겠지만./ 종교에 대해서. 무당의 굿과 부흥회는 심리적으로 볼 때는 동질이며 향토신앙에 대해 미신이라 일소해버릴 것이 아니라는 것 등 많은 얘기를 내 소신대로 여러 사람에게 하고 나니 내 자신이 후련하고 처처불상 사사불공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다행한 일로 생각한다. 

79.4.1.일- 김구 선생의 남북회담메시지 억압 당하는 쪽이 구원을 받음으로써 억압하는 쪽도 동시에 구원받을 수 있다는3.1정신- <3.1운동의 오늘의 의의 - 정범모>/ 세계사의 모순에 의해 마련되었던 한민족의 대립을 해소함 없이는 인류사회의 모순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김구 선생의 메시지 - 남북대표 약 7백명이 평양에 모여 통일 임시정부의 수립을 토의했던 것은 1948년 4월이었다. 남한을 대표하여 그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해를 뿌리치고 동년 4월 16일 38선을 넘었던 김구 선생이 남한 민중에게 던졌던 다음의 메시지는 지금도 우리들의 가슴을 치고 있다. "만일 남북에 별도로 정부가 수립되면 커다란 비극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 명칭이 무엇이든지 간에 남한에 수립되는 단독 정부는 분명 불구가 될 터인데 어찌 이런 불구 정부를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겠는가. 나도 일신의 명예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시시각각 다가오는 일신의 위험을 느끼지 않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민족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좌시할 수 만은 없다. 그레서 나는 평양에 가는 것이다. "    -    김구 선생의 노력은 열매를 맺니는 못했다. 오히려 그는 그 회의에 참석한 것이 화근이 되어 당시 정권이 풀어놓은 자객에 의해 암살당했다. 1949년 6월 26일의 일이었다. 그가 우려하며 민족상잔의 비극은 그날로부터 곡 365일 후인 1950년 6월 25ㄴ일에 발발하였다.

79.4.24.화- 미국의 무기상 비판 문예춘추에 실린 構造(구조)汚職(오직)을 읽고 미국의 무기상인들에 대한 증오를 금치 못하겠다. 요는 자본주이 사회가 만드시 망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미국국민들은 이 무기상인들을 위해 전쟁터로 나가게 된다.

79.8.5.일-세진님 북한에 가서 배우고 세진이 문제가 간단하지 않겠다. 이번 Summer course가 13일에 페이퍼를 제출하면 끝이라니 이북에 가보고 정신을 좀 차리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말을 해보아야겠다.

79.8.6.월- 북한 이주 생각 아버지가 이북에 가서 사는 것이 가장 희망적인 가족간의 문제해결 방법이라고 내가 제의했더니 본인도 그럴 생각을 가지기는 한다.

79.8.21.화- 북한방문 목적/ 교민자녀교육에 기여할 뜻 김정근 씨가 나에게 왜 엄밀히 중립을 지키지 않느냐 하는데, 앞으로 우리 민족을 이끌어나갈 올바른 힘이 현시점에서 누구란 말인가. 현재 있는 상태에서 그래도 민족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볼 수 있는 쪽을 도와 하루라도 빨리 국토와 민족을 통일로 이끌어나가야지 이런 상태로 오래 계속한다면 민족의 에너지는 자체분열로써 다 소모되고 말 것이다./  수단과 방법이 잘못 된 것은 수정해나가면 되지만 방향이 잘못되어 있을 때에는 민족의 운명을 다시 비참과 고난 속으로 빠뜨리게 할 뿐이다/  김정근 씨 말이 전번 이북 방문한 사람들은 모란봉 극장에 세워짐으로 해서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돌아온 후는 교포사회에서 고립당해 버렸다고 한다.   나도 이번에 갔다오면 또다시 고립당할 것은 뻔하나 그래도 가야 하고, 감으로써 어떤(이북을 내왕한다는 사실) 역할을 수행하고, 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좀더 시야를 넓히고 방법을 고치고 국외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이북을 보고 있고 평하는가를 상세히 말해줌으로써 그쪽 사람들이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한 점을 지적해줌으로서의 효과와 내 자신이 다시 더 똑똑이 관찰하고 대화해보고 와야겠다.         

**** 앞으로는 교포사회 자녀들의 교육을 돕는 일을 주로 해야겠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데 협력해주는 주는 방법은 상대방에서 나와 접하는 것을 꺼려 하니 혼자서 글을 써서 익명으로 신문에 투고하고, 개개 가정의 부모들이 가진 문제를 익명으로 투고를 하도록 해서 그의 카운셀링을 내가 담당할 것이 아니라 카운셀링 자체를 교민들 자신들(부모와 자식들)이 문제해결의 방법을 서로 의견제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다같이 생각하고 연구해나가는 무드를 만들도록 중가나 역할을 해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79.8.24.금-인류 혁명 인간혁명이 완성되어갈 때 세계연방정부(세계공화국)가 수립될 것이다. 인간혁명은 사회혁명, 종교혁명, 성의 혁명, 그리고 교육혁명을 망라해야 하는 것이다. 그중에도 교육혁명이 ㅣ가장 중요하고 교육혁명이 이루어질 때 미래사회인 민중의 시대가 올 것이다.

79.9.28.금- 유엔가입- 연방체제 나는 남북협상하는데 공헌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피를 흘리지 않는 평화적인 통일의 유일한 방법은 남북 7.4 공동성명서에서 명시한 대로 UN에 ONE KOREA로 가입하고 TWO STATE로 현 체재을 당분간 존속시키면서 서로 가능한 범위부터 교류를 시작해 차차 사람들의 마음에 간직된 38선을 지워가 보자는데 도움되기를 바라고 하는 것인데, 내 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이런 분위기는 민족을 들로 갈라놓는 것 만에 그치지 않고 서로를 불신하고 따라서 온 백성이 지리멸렬 산산조각으로 쪼개지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기성세대에서는 참으로 통일은 어려울 것 같다.이렇게만 간다면 전쟁은 또 일어나고야 말 것이다.

79.9.29.토- 교포사회의 오인된고 있는 점 Mrs.김(김정근 씨 부인)이 말하기를 교포들이 나에게 대해 돌아가는 말들이 나를 위해 너무 안타깝다고 한다. "이북에서 공작금을 받고 그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 " 겉보기와는 정 반대의 사람이고 그렇게 보임으로써 그것을 이용해서 사람들과 접한다" 등등… 이 말들은 나를 고립시키기 위한 남한 정부의 악랄한 수단인데, 무지한 우리 백성들은 그 진상을 분석해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고 나에게 대한 시기와 질투심도 겹쳐 가진 악랄한 말을 조작해 유포시키고 있는 모양인데, 이 시련을 이겨나가기에는 단단히 정신무장을 해야겠다.( ***** 당시, 둘째 사위 영후 씨가 일선님 때문에 활동제한 받는다는 불만 강력하게 토로)

79.10.10.수-해외 교포 자녀들의 조국관 교육 밤 7시 30분부터 시 교육청 6층 강당에서 교육문제연구회, 한국문화 연구회,000 등 3 그룹 주최하에 고광림 씨의 자제들을 어떻게 지도해 왔자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 중 자기 아들이 옥스포드에 2년 유학 하는 중 찾아가 보았더니 벽에다 태극기와 조부모, 부모의 사진을 붙여놓았더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대화가 중요하다느 것은 틀림없는 이야기였고 공부를 하겠금 분위기를 조성해주었다는 것도 맞는 이야기이다. 해외에서 한국 태생의 아이들과 미국과 캐나다 태생의 2세들이 있는데, 1세 학생들의 아이덴티티를 위해서는 모국어를 꼭 알도록 하고 조국방문을 시키는 등 해서 자기와의 동질성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동감이다 Korean American, Korean Canadian인 2세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겠나 하는 물음에는 신통한 대답을 못하신다. / "나는 American이다" "나는 Canadian이다" 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지도해야 할 것인가? 해외에 사는 우리 교포 아이들을 지도하는 원칙은 나는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뿌리를 조국에 깊이 박고 ( 그러기 위해서는 조국의 문물에 접할 기회를 많이 가지도록 하고), "세계는 하나요 인류는 동포다"하는 세계지향적인 인류애에 눈뜨도록 지도한다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신을가지고 무엇이든지 하면서 살아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79.10.7.일- 유진 영국으로 떠나는 날 오늘은 유진이가 영국으로 떠나는 날.아침을 먹고 영후도 와서 같이 유진이를 롤펠러 유니버시티에 데려다주고 시내 구경하다가 5시에 퀸 에리자베스호가 있는 항구에서 다시 만났다. 배옆에서 사진 찍고 장도를 축복하면서서 헤어져 저는 배 안으로 들어갔다. 배안에ㅔ서 우리를 보고 서로 작별인사를 하고 나는 7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79.10.23. - 유진의 영국에서의 첫 편지 기다리던 유진이 편지가 오늘 왔다. 10월 16일에 부친 것이 23일에 도착했으니 8일만이다. 16일에 쓰면서 "옥스포드에 온지 사흘 정도 된다고 했으니 뉴욕을 7일 6시 45분 출발했으니 약 일주일만에 자기 방에 들어간 모양. 편지는 꼭 한글로 쓰라고 한 것을 지켰으니 신통하고 기특하다. "superviser와 생각이 잘 통하지만 그렇게 깊은 사람은 아니야. 책은 많이도 썼더라"했다. '퀸 엘리자베스호는 호텔과 다름 없어 일행이 42명이었는데 매일마다 파티하고 왔어. 대부분의 생각이 그렇게 깊지는 않어. 똑똑한 애들도 많이 있어. 그 중에 마음이 깊게 pure한 애들은 별로 없어. 엄마 아픈 것은 어떤지? 혼자 있으니까 더군다나 조심해야 돼. I love you. 유진/  유진이가 일생의 장도에 올랐는데 어떤 인생이 그의 앞에 펼쳐질까? 저가 말했듯이 ' 마음이 깊고 pure하고 용감하고 씩씩하게 살아주기를 기원한다. pur한 인간, 가장 고귀한 인간은 pure한 인간이다.

79.12.13.목 - 유진 편지- 엄마의 사랑과 성공 유진에게서 편지가 왔다. 내가 전번 편지에 "일생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하 룻 있는 일을 가지지 못한 것이 유감스럽다"고 했더니"그 대신 우리들을 키웠잖아 " 하면서 저가 엄마을 위해서 쓴 시의 한 부분을 적어보냈다. <Do you remember that day when I was little when you tlod me the story of the wise mother who upon being asked of her greatest  colled for her chileren, not her  jewels.> 엄마의 제일 큰 treasure는 우리들이야. 성공이 무엇이야? 사랑이지. 엄마가 힘들었던거랑 고생했던거랑 인제 차차 보수되는거야"했다./  정말로 성공이 무엇이겠는갸. 며예, 지위, 재산, 이 모든 것이 다 있다 하더라고 그 가운데네 사랑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지.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것이 애정인데, 이것을 관념적으로는 알면서 실생활에 있어서는 줄줄도 받을줄도 모르는 것이 보통이다.

80년 - 59 세

80.1.9.수-원불교 모임 참석 결정 여성동우회에서 주관한 남북 여성들의 침목을 위한 모임을 평양서 가지기로 하는 일이 실행에 옮겨지면 금년중에 이북 방문을 하게 될 테니 아직 원불교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빠른 느낌이 들었으나 참석하기로 결심했다. 원불교도라고 해야 몇 사람 안되지만 첫모임부터 참석해서 그 모임에 나오는 사람으로 하여금 배우는 것이 있고 힘을 얻는 것이 있다면 모이는 사람 수는 늘어나게 마련이리 터이니, 최선생 부부는 원불교 교리를 설명하게 하고, 나는 종교, 교육, 정치 등 넓은 분야에 걸쳐 그동안 내가 살아나오면서 부고 듣고 체험해서 때달은 점을 한가지씩 이야기해 나감으로서 그들의 참고가 되게 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로 결심했다.. 이렇게 함으로 해서 어떤 커뮤니티의 추발이 될지도 모르니까 그것을 지향해서 노력해보자. 지금같아서는 내 조국이라 해서 남쪽으로도 북쪽으로도 가질 것 같지 않고 이상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함으로써 이곳에 정착해 사는 우리 교포들이 행복한 생애를 보낼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된다면 그런 좋은 일이 어디 있겠나. 적극 노력해보기로 한다.

80. 3.20.목-유진의 한국행에 대해서 유진이와 오전중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옥스포드에 가서 얼마 있는 동안에 한국 사람이란 것을 절감한 모양이다. 한국에 가보고자 하는 생각을 한 것은 그러 ㄴ까닭이고 가서 자기 눈으로 보고 듣고 피부로 느껴서 결정한 것이나 남한은 너무나 악에 물들어 있어 보통 방법으로는 정화하기 힘든다고 생각된다./   유진이가 에미써리 그룹과 연결을 유지하면서 한국에서는 원불교와 연결을 가지고 그 사람들을 바탕으로 해서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으면 조금씩이라도 정화 운동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하고 시간이 감에 따라 큰 힘으로 변해 가리라 생각한다.

80.4.28.월-유진 한국행에 대해서2 아버지가 유진이 여름방학에 한국나가는 문제는 전두환이가 정부부서리가 되어 군과 민간의 권력의 중추에 들어 앉았으니 내년에 가는 것이 좋겠다 하니 자기는 올해 나가보겠다고 한다. 유진이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해보게 나는 본인을 믿고 하라 하지말아라는 아무 말도 안하겠다.어려움을 당하면서 뚫고 나가면서 자기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고 자기 조국이 과도이그이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변천해 가고 있나 하는 것을 현지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요는 한국 대사관에서 입국 비자를 주느냐 안주느냐에 달렸다.  한국에 나가더라고 친척이나 나의 친구들은 환영하지 않을 지 모르니 그래도 입국비자먄 받으면 가서 영어학원 같은 데서 영어를 가릋 ㅣ며 저근 한국어 공부를 하고 오는 것이 좋겠다.

80.5.11.일-구독 신문,잡지 80. 5. 11 구독하고 있는 신문 잡지 : 세계/문예춘추/신동아/한영/ 뉴토리아타임즈/민중신문/코리아저널/캐나다 뉴스/한국일보(한국)/해외한민보(뉴욕)/독립신문(필라델피아)/한국일보(워싱톤)조구통일신보(동경)

80.6.13.금.-유진에게서 편지-깨달은 내용 그렇게 기다리던 유진이 편지가 왔다. 5월 29일자로 쓴 편지가 6월 13일에야 도착했으니 영국서 카나다로 오는 항공편이 16일이 걸렷다. 장거리 전화로 대화했을 때 부처가 되어간다고 하더니 이 편지르 ㄹ보니 진실로 깨달은 것 같다./    참으로 기쁘고 벅찬 일이다. 한 가정에서 승려나 신부가 하나 나와도 온 족속을 구원한다 하는데 견성(見性)을 한 아들이 생겼으니 우리 일가족의 구원은 물론이겠지만 많은 인간들이 구원의 힘디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잘게 쓴 글씨로 여덟장이나 썼으니 쓰느라고 시간도 많이 걸렸겠다. 제록스해서 옥경이와 은명에세 보내 주어야겠다.

80.6.17.화-유진 편지 신문 게재 건 유진 편지를 신문에 연재해도 좋다고 승낙은 하고 돌아왔으나 밤동안 생각하니 역시 조용하게 지나가는 게 저의 정신적인 발전에 지장을 주이 않겠다 생각이 되어 전씨에게 전화해거 내뜻을 전했다/  뉴욕 미주 민련 사람들은 내가 민중신문과 아직 무슨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라 하니까 전씨가 민중신문 1주년 파티에 나간것도 알고 돈을 기부한 것도 알던에요 하고 한다

그 말을 그들에게 한 사람은 바로 전씨 자신일텐데 전씨는 홍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나는 그들과 같은 좁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흑이 아니면 백이라야  하는 법은 없다. 다양한 생각을 하는 것이 인간인데 서로 다른 견해일지라고 이해를 하고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아량과 인간애가 없이는 평화는 있을 수 없다. 나는 자기가 지금까지 잘못 살아온 점을 분석해서 잘못을 남의 말에 좌우되어 다시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 절대로 악에 굽혀서는 안된다. 남이 하는 말에 좌우되지 말자.

80.7.17.목-유진 이북에 가있는 동안 유진이가 이북에 가있는 동안 우리말 공부를 꼭 하도록 그리고 영어를 아르켜주도곡 연락을 빨리 해야겠다. 

80.7.18.금-유진 이북에 가있는 동안 밤에 대표부에 전화를 걸어 유진이가 그곳에 머무는 동안 우리말 공부를 꼭 하도록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80.8.27.수-유진 토론토에 사카고에서 출발 토론토에 오니 뜻밖에도 유진이가 비행장에 나와 있어 반갑게 만나고 집에 와서 이야기 하다 3시에 잤다.

80.28.목-유진 저녁에는 오랜만에 옥경이네만 빠진 온가족이 같이 식사하며 담화했다. 유진이는 어른이 되어 돌아왔다고 한다. 유진이가 이번에 학습을 많이 한 모양이다.

80.8.31.일-유진 유진이와 짬을 보아가면서 이야기르 ㄹ한다. 친구 만나 다니느라고 매일밤 늦게 온다.

80.9.1.월-유진 유진이가 평양에서 나 외에 세 삶에께 편지를 인편(중동 어느나라 사람)으로 부쳤다는데 아무도 아직 못받았다고 한다.

80.9.2.화-남을 위해 살리라 80. 9. 2. 유진이에게 불교에는 대승불교, 소승불교의 두 갈래가 있는데, 소승불교는 힘든 수련을 해가며 자기 한몸과 마음을 단련해 자기 한 사람이 견성성불하는 파고, 월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 소승불교가 정착되어있고, 대슨불교는 중국, 한국, 일본 등에 정착되어 잇으며 이 불교는 대중들 속에 들어가 대중과 더불어 나르 ㄹ수련해 대중을 구원하는 동시에 자기가 구원된다고 생각하는 종교고, 나는 이 길을 밟고 있으며 관음상을 이 길의 신앙대상이라 나는 관음상을 숭상한다고 이야기 해주고 나는 너희들의 거름이 될 터이니너희들은 나를 거름으로 해서 자라 거목이 되고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이야기 했다.*******나 자신만의 해탈은 이미 이룩했다. 나만을 위한다면 가족과 사회와 인연을 끊고 독서삼매로 혼자 초연한 여생을 보낼 수 있으나 주의 사람들이 탁류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으 ㄹ보고 자기만 언덕 정자에 앉아 조용한 생활을 하는데 뜻을 찾을 수 없다. 지금까지는 자기해탈을 위해서 투쟁해왔으나 이제부터는 주위 사라마들을 위해 제도의 길을 걸어야겠다.

80.9.3.수-펠릭스의 기도사진 80.9.3 인도네세아에 가있는 옥경이에게서 두달만에 편지가 왔다. 걱정이 되어서 전보까지 쳤더니 무사히 지난다니 다행이다. Felix의 이슬람식 기도하는 사진을 보니 천진난만한 그 자세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우주의 그 어떤 존재에 대한 인간의 경건한 태도는 무엇보다도 보기에 엄숙한 감을 준다. Erick는 여행비자로 갔다니 오리 머물지 못할 것이다. 걱정이다.

80.9.4.목-미래 사회 80.9.4. 자조론-타조론/자본주의-공산주의/유신론-유물론/ 인간은 육체를 가진 영적 동물인데 한 가지로 이렇다 하고 결정지을 수 없다. 앞으로는 이 두 가지 중 어느 한 길을 택할 것이 아니라 양쪽의 장점을 따서 어떻게 하면 인간사회에 조화되게 할 것인가가 연구되어야 한다.

80.12.1.월-반아님 편지-어머님에 대한 이해와 감사-일선님의 새로운 결심 80. 12.1. 은명에게서 편지가 왔다. "지난번 어머니 편지에서 하신 말씀을 깊이 명심하고 저의 생활 모든면에서 그 뜻을 펼치도록할 것을 자신에게 새삼 다짐했습니다. 여성의 해방은 인간의 해방을 뜻하고 그것은 인류해방의 지름길이라는 점, 또 여성의 해방은 인간이 무의식과 피동의 굴레에서 벗어나 의식과 수동의 자유인의 세계로 들어감을 뜻한다는 점. 또 제 자신에게 있어서 이러한 문제의 의식화가 책을 통하여 들어온 이전에 먼저 깨이신 어머니의 체험을 통하여 저의 체험속으로 직접  파고 들어온 산지식이라는 점. 이 모든 점들을 현재 사회교육 안에서의 혁명가로 자라고 있는 저를 꿋꿋이 받혀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머니의 영혼은 긴 세월 속의 갈등을 버티어오시고 승자가 되시는 과정속에서 저의 영혼 속 깊숙히도 들어와 자리잡아 육신의 한계성을 뛰어넘고 저와 다음에 저를 계승할 사람들의 영혼 속에서 영생을 찾았음을 선명하게 인식합니다. 이제는 어머니와 저 사이의 모든 사고한 문제점이 제 마음 속에서 완전히 사라져쑈음을 감격한 마음으로 어머니 앞에 고합니다. 또 이러한 결실이 맺어지게 된 것이 모두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강인한 의지에 인한 덧임을 자타 앞에서 공인하고 앞으로 맺어질 인류를 위한 공헌 속에 저를 바치게 되는 영과을 모두 어머니께 드립니다. 한알의 밀알의 역할을 하신 어머니께서 기쁜 마음으로 저의 고백을 받아주실 것을 흐뭇이 생각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 은명이의 이 편지를 보고 나는 다시 한번 자기를 돌이켜 보았다. 갈등 속에서 이제는 초월했거니 했다가도 다시 갈등 속으로 빠져들어가곤 하는 자신을 미워하면서도 그 일을 되풀이하는 자신.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 자신이기에 자기자신을 경멸하고 갈등 속에서 헤매는 일을 지금이야말로 최종적으로 종지부를 찍어야겠다고 내자신 다짐을 한다. 이 갈등 속에서 벗어날 때 나는 완전한 자유인이 될  것이다.

80.12.18.목- 운아 교육 운아는 감수성이 강하고 너무나 부끄러움을 타나 반면에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대담한 성격도 있어 감수성이 강한 만큼 두려움도 많은데 대담한 성격을 잘 발달시키면 두려움과 부그러움도 없어지고 대담하면서 세밀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다.

80.12.26.금- 지난 세월 회고 1964년 9월 18일에 비내리는 부산항을 떠나 2개월만에 브라질의 싼토스 항에 도착해서 사울파울로에서 1968년 10월 12일에 캐나다로 떠날때까지 4년간 동도 서도 분간못하여 그야말로 살기 위해서 살았고 68년 10월에 토론토에 도착한 후 오늘까지 만 12년 2개월이 지나는 동안 변화도 많았다. 옥경, 은명, 세진, 유진, 모두ㅜ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으니 아직 한 사람도 학교에서의 공부느니 끝이 나지 않았으니 앞으로 10년 동안에는 어떻게 변천되어갈 것인가. 나는 70살 까지만 살면 내 생애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그대까지면 제각기의 방향이 잡히겠지.

81년 - 60세

81.1.9.금-통연/여동 방침 금년들어 <통련> 첫모임을 장소 관계로 최홍의 씨댁에 부탁했다가 강원진씨 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는 새 회원이 여럿 늘고 <여동. 모임도 겸해서 모이기로 했다. 통연은 통일문제를 해외교포의입장으로 적극 중간 역할을 추진해 나갈 것과 문화교류,, 정치, 경제, 교육 등 넓은 범위에 걸쳐 교량역할을 할 일이 많다. <여동>은 여성들의 의식개발에 힘쓰고 가정에 있어서의 자녀교육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협력하는 방향으로 하자고 의논했다. 또 한가지는 "나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다"하는 사람들의 제외하고 기타 사람들을 상대로 해서 카나다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 새로 교민회를 따로 출발시키는데 대해 제안했다.

81.1.14.수.-유진님 편지-어머니에 대한 사랑 1월 4일에 쓴 우진이 편지가 노늘 왔다.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담은 영문 시 두 편을 동봉했는데, 내가 그것을 읽고 그 뜻을 다 정확하게야 알지 못하지만 저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그 따뜻란 정은 말과 글을 초월해서 내 마음으로 흘러들어온다. 기름에 담겨진 초롱의 심지에 불을 댕기는 rejt과 같이 내 가슴에 애절한 사랑의 불꽃을 피워주누나. 나의 가슴에 피워진 이 사랑의 불꽃을또 다른 사람에게고 옮겨 피우자. 

81.1.30.금-유진님 편지-EAST WEST SOCIETY 유진에게서 편지가 왔다. 1월 22일에 부친 편지다. 유진이의 편지를 읽고 새삼스럽게 이런 아들을 가지게 된 것을 감사하며 행복을 느낀다. 유진 편지 가운데 있는 다음 글은 참으로 나의 생각과 일치하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감탄함을 지나 기적과도 같다. "제가 조직해온 EAST WEST SOCIETY는 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정치적인 조직이 아닙니다. 역시 끝에 가서는 WORLD ORDER를 위한 것이지만 썩어가는 사회를 고치려고 하는 희망을 갖고 활동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썩은 것은 썩은 대로 두고 새로 나타나는 새싹들을 카우는 조직이지요. 썩은 것은 고치려고 하면 차라리 자기도 병들 가능성이 많지요. 어머니께서도 일을 하실 때 제일 INTEGRITY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하고 일을 하십시요. 세상에 조직들은 한도 끝도 없게 많은데 문제는 그것의 질 문제이지뇨."

81. 2.19.목-어머니 돌아가신 날 꿈 81. 2. 19. 오늘은 울산 어머니의 돌아가신 날이다. 돌아가실 때 나는 토론토 이 집에서 꿈을 꾸었다. 낯이 익은 용잠 앞다다 잔잔한 물결 속에 완전히 말라버린 고목이 엉성한 가지만 지낸채 우뚝 솟아 있었던 것을 보고, 저런 고목이 왜 저 바다 물속에 저렇게 촛아있을까 생각하는 순간, 바다 위에 꽝하고 쓰러져 버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깨어보니 꿈이었다. 꿈에서 께어 가만히 누워 생각하니 필경 어머니가 돌아겼구나 하는 생각이 나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은 것 같은 느낌을 가졌고 기분이 좋지 않았으나 잊어버리고 있던중 몇잉후에 언니 편지가 와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았다. 인간의 영감을 믿게 되 ㄴ것중의 한가지 이우가 여기에도 있다.

81.2.20.금- 남편과의 갈등/용꿈이야기 오늘 점심에는 세진이가 와서 같이 점심넉고 이야기 하다 갔다. 요는 세진이의 네가티브한 성격이 세진이의 모든 트라블의 원인이니 세진이 자신이 자기 마음으 수양하지 않는한 해결도리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로서는 할 수 있는 한 저에게 사랑의 손길을 뻗어주는 도리밖에 없겠다. 세진이는 내 자식이니 저가 나에게 어떻게 하든 나는 사랑을 계속해서 주기만을 할 수 잇지만 아버지에게는 그럴 수가 없으니 짜증을 내고는 자기 갈등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잃고 가슴아픔을되풀이하게 도니 이것에서 벗어날 길을 찾아 상대가 상하지 않게 하고 내가 아버지와의 사이에 생기는 마찰에서 벗어나는 날 모든 것에서 초월하는 날 즉 지상의 천국에서 살 수 있는 날이다.                                                            이럴때마다 내 마음에 떠오르는 어릴 때 꿈 이야기가 있다. *** 내가 여섯 일곱 살이나 되어을 때인가 꿈을 꾸었는데, 내가 살던 집에서 심포로 가는 보리밭 쪽에서 바구니와 칼을 들고 치마 저고리에 고무신을 신고 달래를 캐고 있느느데 봉대산 쪽으로 괸장히 큰 그림에서 본 것 같은 수염이 두 개 달리 ㄴ용이(그때 어떻게 그런 그림을 어디에서 본 일이 있었는지)하늘로 몸을 꿈틀거리며 실같은 혀를 날름거리며 올라가는데 너무나 깜짝 놀라 뒤로 털썩 주어앉아버리는 그 꼬리는 땅을 철석철석 치면서 땅에서 공중으로 완전히 꼬리까지 날아오르는 것을 못본 채 깜짝 놀라 눈을 뜨니 꿈이였었는데, 그 꿈은 내가 항상 자라면서 지금까지도 내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이 하나이다.

81.3.27.금-인간적 혁명이 최우선이다 81. 3. 27. 저녁 8시에 O.E.S.E.401에서 서독에서 오신 이화선 목사(박사)의 스피치를 들었다. 참 진실하고 올바른 마음자세를 가진 분이라고 ㅎ생각한다. 말한 것 모두가 지당한 것들이었으나 그중에도 "통일은 민족의 혁명이고 인간혁명이다"라는 뜻의 말은 더욱 공감했다. 내가 주의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하고 황박사와 만났을 때 했지만 인간적인 혁명이 없으면 진정한 민족해방도 없고 따라고 통일도 불가능하다. 이 목사가 말한 것과 같이 불가능할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그때는 양화가 악화를 구축한 때이니 지상낙원이 되는 때일 것이다. 사필귀정이다.

81.4.9.목-옥스포드 방문 토론토에서 6시간 30분만에 런던 공항 도착.버스-기차-택시로 옥스포드로 이동. 유진과 친구들은 자전거로 뒤따라옴. 

81.4.10.금.-김일성 찬양 81. 4. 10. 유진이와 강가를 걸으면서여러가지 얘기를 했고 강가에 있는 나무 등거리로 만든 벹치에 앉아 많은 얘기를 했는데 자기가 얼마나 달라졌나를 엄마를 모를거라고 한다. 요즘은 책도 많이 읽지 않는다면서 지금까기 서져잇는 책들에 매력을 읽어가나 보다. 유진이는 아주 새로운 시대가 태동하고 있고 김일성 주석은 참으로 위대한 인물이며 예수와 석가모니 같은 드물게 인간세상에 나타나는 한 사람이라고 한다. 앞으로 오는 세상은 새로운 형태의 왕국일 것이며 그것이 이북이 실현해가고 있는 주체사상을 가진 왕을 둘러싼 당원들이 핵심이 된 나라가 하 ㄴ형태가 될 것이고 그러한 형태는 Emissary Group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을 훈련을 시키면서 앞으로 세계가 파괴된 후 새세상을 건설해갈 일꾼들을 훈련하고 잇다고 한다. 유진 말이 옳을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북이 하는 것을 우습게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종류로 볼 수 있는 한가지가 원불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81.4.29.수.-북한체제 찬성 81. 4. 29. 유진에게 편지 써보냈다. 이번에 영국에 가서 유진이와 조용히 이야기한 기회는 한번밖에 없었다. 유진이는 이북에 가서 그곳에서 진실을 느꼈고 김일성 주석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것을 알았고 백성들이 그를 숭배하는 것은 그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서 하는 거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김정일 후계자 문제데 대해서도 자기는 동의한다며 앞으로 오는 세계의 이상형의 국가 형태가 이북일 것이라고 한다. 당 조직위에 가부장적인 인물이 있고 그 밑에서 예날 임금께 충성하던 충신들이 있듯이 밑에서 당원들이 충ㅎ성을 다하며 국가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양식 민주주의에도 결함이 있다 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나라가 될 ㄱ서이라고 한다. 그럴는지도 모르겠다.

81.5.2토.- 친남북세력 신문 정해수 씨의 특별기고에 "우리 교포는 친남북세력이 되어야"하는 글에 씌여진 "친남북세력이 되어야"하는 말은 통일을 위해 일한다는 사람들이 취해야 할 태도를 잘 말한 것으로 마음이 후련하다. 

81.5.4.월.-장한 어머니상 81. 5. 4. 한인회에서 전회를 걸어와 이번 어머니날에 <장한 어머니>로 뽑혔다고 말한다. 나는 별로 고맘비도 좋지도 않고 마음이 어쩐지 거북하다. 얼마나 많은 어머니들이 그 자식들을 키우느라 애쓰고 있는데.. 다만 나는 배웠고 사랑이 교육의 근본이라는 알았기 때문에 그것을 실천하고 조심성있게 살아나왔다는 것 뿐인데. 그리고 아이들이 올바른 자세로 인생을 살아나가고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보답인데..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이 별로 좋지가 않다. 받자니 그렇고 거저하는 것도 그렇고 어쨌든 거북하다.

81.5.12.화.-운아의 깨달음 운아 심정에 변화가 있었던 것만은 사실인데 무엇에의해서일까. 장한 어머니 패를 보고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될 수 있느냐"고 묻기에"될 수 있고 말고"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그런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묻는다. "사람들은 좋은 일 나쁜일 무엇이든지 다 안단다"라고 대답하니 잠자코 듣고 있었는데 그 뒤부터 퍽 달라졌으니 그것이 심정의 변화를 가져왔던다. 어쨌든 참 잘된 일이다.

81.6.4.목.-운아를 통한 완성 81.6.4. 운아는 내가 하는대로 반영하니 운아로 하여금 나를 완성시키고 운아를 올바를 기로 인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하면서 몸이 피곤하면 마음의 컨트롤이 잘 안된다.

81.6.28- 김용옥씨와 대화-가정사 어저께는 김용옥, 세진, 은명 함께 김재준 박사 방문. 밤 7시부터 민건 모이는 장소에서 김용옥씨외 담화의 시간을 갖다. 옛날부터 세계를 보는 눈의 각도와 가치기준에 따라서 좋고 나쁜 것  옳고 그른 것ㅇ니 그렇게나 다르다는 것을 김씨의 강의를 듣고 새삼 다시 생가해보게 된다.**** 나의 사생활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했더니 자기의 부모 이야기를 하면서 그때 어머니가 매일 아침 새벽기도를 다니셨는데 그때 자기를 데리고 다니시며 본 어머니의 모습. 울면서 하는님과 예수님께 호소하고 의지하던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나는 홀연히 깨달은 바가 있었다. 괴롭던 마음도 가시고 아버지와의 어려운 관계는 내 자신의 승화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나는 전생의 업으로 이생에서 이 사람에게 봉사하라는 운명9업, 십자가)이니 이제부터는 나의 마음의 평화를 깨지 말고 내 건강이 할 수 있는데까지 하고 그 이상은 체념하고 불평하는 마음은 가지지 않기로 다짐한다.

81.7.13.월-내 삶은 어디있나? 81. 7. 3. 지나온 날을 돌이켜볼 때 내 스스로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럼 무엇을 위해서라고 자문할 때, 자식을 키우며 남편을 돕고 살기 위해서… 이것뿐이었을까? 내 자신을 위해서는 무엇을 했을까? 자기완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노력했으나 허물어지고 다시 쌓아올리다 또 파괴되어 버리는 것의 되풀이었다.애 자신이 굳어져 있지 않으니 가까운 사람 먼 사람들에 의해 굳어져간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신념은 산산조각냐버린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허무러진 탑을 다시 쌓는다. 다른 사람에 의해 내 자신의 신념이 파괴되지 않으려면 무욕의 심리상태가 확고부동할 때라야 되겠다. 모든 욕심! 모든 욕심을 없앨때 사는 의욕도 없어지지 않는가. 사람이 산다는 것은 욕심이 있어 그 욕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81.7.23.목-운아에게 우표앨범만들어주기 운아에게 할머니가 기념으로 몽아둔 post stamp로 앨범을 사와서 stamp album을 만들어주겠다고 하니 좋아라고 기다리고 있다. 시작은 내가 해놓고 저가 계속해서 하도록 하면 몇십년이 지나면 그것도 한 재산이 될 거다.

81.7.25.토.-김용옥씨 편지 세진이가 가져온 김용옥씨의 편지는 그의 마음의 크기를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세진이가 그를 만난것을 좋아하고 저 생전 처음으로 저가 좋아할 수 잇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쁜 일이었다. 이제부터는 세진이에 대한 걱정도 내마음에 없어지겠다. 남은것은 아버지 문제이고 궁극에 가서는 김씨가 편지에 썼듯이 내가 구원이 되면 아버지도 구원이 될 것이다.

81.8.15.월 저녁 7시부터 8.15광복절 기념 강연과 토론의 밤을 가졌다 / 주제" 통일과 해외교민의 사명/강사 선우학원 박사, 민병휘박사, 송석중박사/장소;온타리오 교육회관

81.9.2.수.-운아 엄마에게 돌아가다 운아는 오늘 오후 5시 50분 Air Canada로 떠났다. 꼭 1년만이다. 그동안 신체도 많이 컸거니와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갔다.  저와 같이 있는 동안 나에게 즐거움도 주었지만 체력이 부족하니 힘이 들었다. 운아가 나와 같이 있었던 1년간에 나에게서 받은 영향이 좋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 운아는 "할머니 비행장에서 울겠어?" 한다. 왜 그렇게 묻느냐 하니까 "할머니가 우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기때매"라고 한다.

81.11.8.일-에너지 충전 81. 11. 8. 오늘도 11시에 시작하는 King View Farm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9시 40분에 집에서 나갔다. 운전연습을 하기 위해 언제나 내가 운전한다. 점심을 그곳에서 먹고 어튜브멘트 치료를 받았다. 오늘 예배에는 마틴 세씰이 Gren Ivy에 가서 한 설교문"래디에이션'을 빌 포터가 읽었다.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던 것과 같은 이야기라 영어를 못알아듣는 나이지만 몇마디 말로 직감적으로 무슨 소린가 알아들을 수 있었다.나는 이 우주에는 어떤한 에너지가 충만해있고 그 에너지는 어떠한 질서하에 유지되어가고 있는데,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에너지의 한 종류인 전기를 볼 때 말단인 플러그에 소케트를 꽂으면 전기가 연결이 되듯이 사람도 그 몸속에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것을 훈련과 집중적훈련으로 그 몸에 더 큰 에너지를 축적해서 치료하는 것이 attunement 치료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이 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radiation으로 표현하면 되겠다./ unify raditation of spirit

82년 - 61세

82.1.14.목-산다는 것은 82. 1. 14. 아버지 허리 아픈 것이 아직 낫지 않는다. 나보고 사는 것이 재미있느냐고 묻는다. 꽤나 허전한 모양이다. 사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 살고난 지금에야 되새기고 있으니 어떻게 하나. / 산다는 것은 자연의 한 현상이라고 나는 생각하니 자연히 흐르는대로 이끄는대로 내 생명을 그속에 맡기고 따라가면 고만이 아닌가. 사는 것의 뜻을 찾아보았자 찾을 수 없을 거고, 다만 순응해서 따라갈 뿐이다.

82.1.17.수-독서 1월1일부터 노동신문이 배달되더니 오늘은 일곱장이 한꺼번에 왔다. 아버지는 <반야심경> 책을 읽으시고 나는 <정산종사 법어집>을 읽는다.

82.1.30.토.- '여동' 역할 마감 나는 마지막에 가서 <뉴코리아타임즈> 후원회를 만들것과 여동 실무를 mrs. 강이 앞으로 맡아할 것라는 것을 말하고 회원가입용지를 미세스 강이 여러 부인께 나누어 주었다. 가입할 사람은 하겠지. 이로써 여동에 대한 나의 의무는 끝났다.

82.2.1.월- 노선 수정 82. 2. 1. 일요일 모임에서 전충림씨가 4월 김주석 생일에 선물을 사서 보내라는 통지가 왔드냐고 묻는다. 나에게도 왔더라하고. 나는 그런 일은 각자가 자발적으로 한다면 모를까 지시에 따라 한다는 것은 부당하게 생각되며 그렇게 하는 일 자체를 나는 옳은 일이라 생각되지 않으니 한한다고 했다. ***** 토론토 한인사회에서는 촌팔분(村八分)을 당하고 있고(이것은 남한 정부의 부당한 처사고), 이북쪽에서는 불신을 받고 있는데다 이북에서 하는 이러한 부당한 일을 볼 때, 또 모이는 사람들과의 인간적인 깊은 유대감을 가질 수 없는 점, 또 아버지의 심리상태 등, 여러가지 점을 종합한 결과 나는 지금까지의 길을 방향을 돌리지 않을 수 없어졌다. 인간적으로 선량하고 진실하고 지혜로눈 사람들과는 깊은 유대를 가지고 나가고 그 외에는 내 자신이 적극적으로 누구와 사귀자고 노력하는 것은 그만 두기로 작정했다.

82.3.17.수-에미써리 철학에 공감 82. 3. 17. 자본주의, 공산주의, 기독교, 불교, 등등 어느 사상이고 종교고 간에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를 자상에서 살기 좋은 사회로 건설해 나가려면 이 모든 사상들이 다 필요하고 여러가지 종교가 다 있어야 하나 이 모든 다양한 것들을 초월해서 싸우지 말고 대화할 줄 알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줄줄 아는 인간의 지혜가 필요하다. 요는 이 모든 것을 초월하는 어떤 새로운 철학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에미써리의 정신에서 그 철학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대해보고 그 사람들과 생활을 가까이 하면서 더욱 연구하고 내가 이상으로 생각하는 <사상과 이념, 종교를 초월하고 투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 나아가 세게정부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편에 기울지 말고 죽는 날까지 노력해보기로 하자.

82.4.18.일-에미써리에 철학을 민족통일의 바탕으로.. 82. 4. 18. 개인개인이 자기 마음에 사랑의 불을 피우고 그 불을 타인에게도 당겨 붙게하며 자기 완성의 길로 나가면서 그러한 사람들이 연대할 때 이 큰 역사는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에미써리의 이념이 나의 이러한 생각과 일치된다는 알았을 때 우선 내 자신이 구원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에미써이에 적극 참여해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힘쓰는 것이 적게는 내 자신의 구원을 위해 다음은 내 민족 문제도 이 길 외에는  통일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정권을 쥔 사람들은 개인의 이기심을 우선 포기해야 할 것이다. 그런 뜻에서 7.4 남북공동성명은 큰 뜻이 있고 남북연방제 통일 방안은 가장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82.10.31.일 28일에 유진에게서 다시 편지왔다. 편지지에와 봉투에 전하는 하-트, 래인조 등 색연필로 그려서 보내드니 이번에 영국도라간후 보내온 두번의 편지에는 그것들이 사라젓기에 유진이의 심정의 변화를 느끼고 그것에 언급을 했드니 이번 편지에 다시 그려 보냈다. 나는 안그려 보낸것을 섭섭하게 느꼇다는것보다 심정의 변화를 느꼇고, 이제는 완전히 성장해서 떠러저 나가는구나한 느낌을 가졋을 뿐 다시 그려보내기를 원한 것은 아이였었는데, 다음 편지에는 그말을 써 보내야겠다.

83년 - 62세

83.1.19.수-유진의 독립정신 83. 1. 19. 유진에게서 1월 7일자 편지가 오늘 배달되었다. 편지 첫머리에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에게」하든 「사랑하는」이란 말도 이번 편지에서부터 사라졌다. 이제는 혈연관계를 완전히 초원했다는  뜻이겠다. 저는 「심신」으로 성장해서 완전히 성인이 되어 새새끼가 새 둥지에서 날아 훨훨 자유세계로 날아가 듯이 날아 갔지만, 부모 마음으로서야 저하고는 좀 다르지. 나는 유진에게 쓰는 편지에 「여전히 사랑하는 유진에게」「with much Love 어머니씀」 을 계속해서 쓸것이다. 왜냐하면 내 마음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으니까. 

83.1.28.금- 이북에서 부쳐오는 인쇄물들 이북에서 부쳐오는 신문, 잡지, 책, 거기에다 세진이에게로 부친것이 우리집으로와서 합치니 너무나 많아 우편 배달부가 밖에다 큰 mail box를 하나 만드러 두라고 한다. 아버지가 가시고 내가 또 없을 때는 골난하니 계속 부쳐오면 내가 없을때를 생각해서 도로 반송시킬수 밖에 없겠다.

83.3.27.일- 이슬람도전 등 독서 83. 3. 27. 「이슬람의 도전」(G.H. 잔센/조형준 옮김)을 읽기 시작 「코란의 신비」와 「자기로부터의 혁명」(리슈나무르티)을 주문해 두었다.불교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알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성경을 읽음으로서 좀 아는데, 이슬람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니 굉장히 흥미가 있다. 인간에게서 종교를 뗄수 없고, 여러가지 종교가 있으니, 그것들을 알므로해서 인간 자체를 알게된다.

83.4.6.수- 사랑의 힘을 키우자 83. 4. 6. 아버지가 오셔서 이야기 상대가 생긴것은 좋은데, 그동안에 닦아둔 마음의 평화가 깨트려지지 않을까 시험을 해 보아야겠다. 어떠한 자극이 있어도 내마음이 동요되지 않을때까지 꾸준히 정진을 계속해야지….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마음에 사랑의 힘을 가득 채워야겠지. 사랑의 힘으로찬 에너-지가 원동력이 된다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마음을 동요시키지 않고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Boston에 가서 은명이와 세진, 정순이를 올바르게 이끌어나가 우리 가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자면 하루이틀에 이루어질 일은 아니니 꾸준히 해나가보자. 내마음의 올바른 자세가 꾸준히 지속이 되나가는 것은 행동으로서만이 증명이 되는 것이니, 노력정진해보자.

83.8.30.화- 남편과의 화해 83. 8. 30. 아이들이 도착하는 동안 아버지와 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혼한 이후 잘 살아보겠다고 노력하면서도 서로 마음 상하게 한 일도 많고 해서, 나는 내 잘못한 점들을 용서하라고 빌고, 아버지는 행복했다고 하신다. 죽었다 다시 태어나면 다시 만나자고도 하신다. 마음은 편안하고 하나도 무섭지 않다고도 하면서, 나무아미타불을 마음으로 외우라고하니까 입을 딸삭딸삭하면서 외우고 계신다. 그래도 내 마음에는 아무 동요도 없으니 벼란간 눈물이 줄 흘렀다. 

83.10.23.일- 은명과의 대화 83. 10. 23. 아침에 은명이와 장시간 이야기를 했다. 서로가 잘못이 있는데 상대의 좋은점도 나쁘게 보는데에 문제가 있고 감사할 줄 모르는 데에 문제가 있다. 화목하게 평화스럽게 산다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운 것이니 세계평화가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인가. 될대로 되겠지만 좀들 잘해 주었으면 좋겠다.

통일의 문제 "통일주체들의 형성을 본다.

불원간에 다가올 통일 국면에서 민중이 주도하는 준비를 갖추어야 통일로 가는 건강한 길. 외세에는 공동대응하고 민족내부적으로는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있다. 남과 북은 서로 배우고 존경해야.. 남의 '단련된 자유와 기술문명, 북의 자주와 평등. 어떻게 이 고귀한 자산의 조화를 이루는가….

북이 망하면 남도 망한다.

해외 통일운동의 몫-분단상황에서 당사자들이 보지 못하는 면을 객관적 균형감각으로 해석해주는 남북을 오가는 해외 인사에 대한 기대...

함석헌 선생의 역사신앙, 장준하 선생의 민족신앙, 김재준 목사의 생활신학, 박형규 목사의 참여신학, 진보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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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2000

90년대가 전혀 없음 (세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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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 79세

00.1.10.월- 시스템에 대해서 00.1.10. 신동아 1월호에서 '시스템'에 대한 들을 읽었다. 항상 듣고 쓰는 단어지만 그 아 글을 읽고 새삼 느끼는 바가 컸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크게는 우주시스템에서부터 작게는 단세포의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시스템속에서 생겼다 없어졌다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깨닫게 되어서이다. 이 시스템을 아는것이 깨달음의 길이기도 하겠다. 미국에서 경영관리학이 시작되더니 시스템학이 시작이 된다. 시스템을 안다면 모든 질서를 알고 일을 할 수 있으니 앞서갈수 있는것은 당연하다. 

00.1.22.토- 손자들 교육 호도리에서 인근 용수와 같이 점심을 맛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좀 하다갔다. 두아이들께 읽어주기 위해 모아두었든 신문기사들을 읽어주었다. 13세땐 이민소녀가 쓴 '한국아이들은 참 불상해'하는 것과 그 아버지의 아이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담배가 왜 몸에 나쁘며 한번 중독이 되면 얼마나 끈키 어려운가를 사진기사와 같이 보여 주었다.

00.4.27.목- 에릭, 북한이 필요로 하다 "00.4.27. 나는 미국에 있는 Erick이 관계하는 회사에서 북과의 접촉을 시도한대 대한 북뽁의 회답 편지로 알았던 것인데 그것이 아니고 북에서 자기들이 필요한 것이 미국에서 연구가되어 어느 정도 개발이 되었는지 문의하는 편지였단다.

이사실은 굉장한 일이다. 남북의 통일문제는 세계평화를 이룩할 수 있는 열쇠인데 그 일을 이룩할 수 있는 일속에 이일이 역할을 할 수 있고 Erick이 할 일이 있다고 직감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직감하고 가슴이 벅찼다. Erick은 이상세계 건설을 위한 한 사람으로 선택된 사람이란것을 직감한 순간이였다. 내가 힘들더라도 트론토에 왔을때 우리집에서 머물게 해야겠다고 마음으로 작정했다.

틀림없이 하나님은 나를 무엇에다 쓰려고 지금까지 연단시켜 오셨다는 것을 깨닫는다."

00.5.06.토- 에릭에게 동지애를 느끼다 "해가나고 더워질것 같다. 오늘 낮에는 완전히 여름날씨다. 

Erick이 손님으로 생각했을때는 거북해서도 저희 우리집에서 묵으라고 초대할 수가 없으니 이상사회 건설을 위해 같이 노력하는 정신적으로 도우라고 생각하니 그렇게나 마음이 달나질수가 없다. 나 자신이 놀랄 지경으로 달나젓고 의식수준이 순식간에 크게 자라 버린것 같다."

00.6.18.일-운아 생일선물로 00.6.18. 비가오고 서늘하다. 내일이 운아의 25세 생일인데 오늘저녁에 미락에서 저녁 먹으면서 생일을 축하했다. 나는 운아 생일 카드에 굼뱅이가 나비가 되는 우주의 실상을 말해주고 운아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격는 시련을 통해 '체'를 바꿔 천화할 수 있는 우주의 원리를 생일선물로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서 주었다.

00.7.6.목- 천지기운과 하나되는 체험 00.7.6.오늘아침 103배 수행도중 나는 천지기운과 하나되는 경험을 하면서 기쁨의 눈물이 북바쳐 터져나왔다. 이번에 AVATA MASTER COURSE에 온 보람이 이것이였었다.

00.7.9.일- 결혼식 주례 "2시부터 호텔 잔디밭, 바다를 내다보는 넓은 곳에서 아봐타에 참석한 일부사람들을 축하객으로 특별한 형식의 결혼식을 거행했다.

나는 두 젊은이의 장래를 축복해 주기위해 생전에도 해보지 않던 주례부탁을 선선히 수락하고 <세칸다리는 없애고 푸라이마리로 행복을 위하여 전진!> 하는 한마디로 주례를 축사로 대신했다. "

00.12.27. 수- 옥경님의 생활과 마음 "00. 12. 27. 옥경에게서 카드가 왔다. 운강 옥경  2000년 11월 그가 쓴 글 2편을 동봉했다. ""그리워하는 마음"" 그여자가 제일 행복하게 느끼는 때는 자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때, 아이들을 위해서 일을 할때, 아이들을 위해서 음식을 준비하고 옷을 빨고, 단추 떨어진 것을 달아주고….                                                                                      

**** 그런 여자가 아이들과 한집에서 살지를 못하고 주 동안에는 다른 도시에서 일을 해야 한다. 저녁을 먹고 나서 해가 질때면 아이들 생각이 나서 못견딘다. 가슴이 허전해서 아이들에게 전화하면 아이들 제각기 자기 생활에 바쁘다. 가슴이 허전해서 그럴수도 있겠고 또 생활이 바쁠수도 있겠지. 이렇게 거의 10년이 지났다. 그 여자의 마음 한 구석에 못이 박혔다. 그리워하는 마음, 공허한 마음, 왜 다른것으로 공허를 막지 못할까? 사람의 마음 안에는 사랑하는 사람마다 다른자리를 마련하고 있는가? 현대여인은 가족에게 묶이지 않고 아이들에게 묶이지않고 자기의 직업에 중점을 두고 자신의 성장에서 만족을 찾는다고 한다. 이 여자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러나 박사학위가 이여인을 현대인으로 만들지 못했다.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 큰 탓일까? "

01.1.23.화- 을밀대 그림 01.1.23. 95년에 북에 갔을때 금강산장안사 호텔로비에 있는 상점에서 내마음에 영감으로 느껴진 을밀대의 달밤이란 그림을 사와 500불 주고 액자를 해서 응접실 벽에 걸어놓고 항상 즐겨 바라보는 그림을 Vana가 가지고 싶어하니 그것을 줄까 생각하고 있다. 내 마음에 집착, 애착을 끊는 수련의 일환으로도 되니까. Vana는 나의 이런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마 모르겠지….

01.2.11.일-말타고 달리는 꿈 "01. 2. 11. 말을 타고 기분좋게 달리는 꿈을 꾸었다.

구보로 달리는데 말과의 호흡이 그렇게나 잘 맞을 수가 없다. 그런 뒤에 또 통곡을 하면서 우는 꿈도 꾸었다. 꿈에서 깬 뒤 기분이 좋았다."

01.5.18.일-천부경 암송 01. 5. 18. 오늘 아침에는 침대에서 눈을 떳더니 햇빛이 유리창문에 반사해서 내 얼굴을 찬란하게 비쳐준다. 천부경을 3번 암송하면서 그 햇볕을 얼굴에 받으면서 했으니 기분이 참 좋았다.

01.(1985 홀로서기)-깊은 명상체험 "몸과 마음은 하나지 몸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구나 하는 것을 차차 깨닫기 시작했다.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으면 내몸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음악을 틀어놓고 깊은 명상의 속으로 빠져들어가면 내 몸속에서는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떠올라 아침해가 뜰때 비치는 붉은 빛처럼, 저녁해 질때의 저녁노을의 하늘 처럼 아름다운 감정이 내마음과 몸을 채운다. 나는 이런 느낌을 몇번 경험했다. 가끔 나날의 생활에 리듬을 만들고 무리하게 무엇을 밀고 나가는 것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01.(감성치유)-감성치유 "감성치유.

지금까지의 나의 영적 편력은 등산가가 산이 거기에 있기에 그 산을 오르자해서 저놓은 곳을 향해 오르고 또 오르려고 한 것과 같았다.

나의 무의식중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쌓여진 부정적인 면을 파해쳐 치유함으로서 온전한 나 참나를 확립시키고자 하는 것이 감성치료이겠다.

은명이가 자기의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시작한 작업이 자기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쌓은 경험으로 감성치유 크리닉을 열었다.

나는 지금까지 긍정적인 면을 살리면서 해온 심신수련을 180도 바꿔 나의 부정적인 면을 다루는 감성치유를 Vana와 Tom과 더불어 시작했다. 

이 작업을 하면서 터득한 것이 모든 감정(희노애락)이 기운에 작용이라는 것을 알았다. 

감성치유에서는 사람들의 무의식 깊은 곳에 침전되어 있는 자기도 미쳐 모르고 있는 부정적인 기운을 의식화시켜 밖트로 빼냄으로해서 소모시켜버리는 작업이였다. 사람의 몸은 정신과 한쌍을 이루어 작용하고 있기에 마음의 부정적인 요소는 바로 육체에 나타나 병이라고 이름 붙여진다는 것을 나는 경험하게 되었다."

01.5.31.목 "나는 이집을 팔아서 단학선원과 연대해서 천화원 건설을 위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01.07.05.목 나는 단센타와 같이 할 예정인 다목적을 위한 땅구입문제를 나의 인생에서의 마지막 수련이라 생각하고 할 것이다. 지금 예감으로서는 가능성이 50:50으로 생각된다. 허심탄회하게 해 보자. 그리고 천지신명께 나를 위해고 내가족을 위하고 민족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이일이 작은 일이지만 큰일에 시작이니 도와주십사고 간절히 기원한다.

01.09.11.화-911 테러 발생 "아침에 유진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TV뉴스 보았느냐고 한다.

뉴욕 맨하탄에 있는 World trade center가 테러리스트에 의해 폭파 당했다고 한다.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폭격을 당했다고 한다. 

미국이 강해지면서 교만해지니까 그런일이 일어난다. 이런일을 미국이 반성의 재료로 삼고 자기들만 잘 살라고 하지않고 세계인류가 모두같이 잘 살아보자는 길을 택하지 않는다면 3차대전이 일어날 것이다.

이일이 미국의 운명만이 아니라 인류의 운명을 좌우하는 갈림길이 될 것이다. 인류는 이렇게하면서 발전을 해 가는데 어느땐가 극한 상황에 이르었을 때에 판단을 잘못하면 모두 망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하루종일 TV에서 미국이 under atack라는 뉴스가 계속 되고 있다."

01.10.20.토-영혼의 편력 "이사범은 또 나보고 명상할때 스승이신 이선사님의 영상을 떠올리면서 하면 기운을 더 받을 수 있다고도 한다. 나는 지금까지의 영혼의 편력의 길에서 학생시절에는 톨수토이를 좋아해서 책을 읽었고 래오날드 다빈치도 좋아서 그에 대한 책을 읽었고, 일본여대 기숙사에 있을때는 마리아 테레사의 생애를 흠모해서 그사진을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예수님의 사진은 십자가에 메달린 그림이 싫었고 석가부처님 그림은 좋아서 가까이 장식을 했으나 그 영상을 떠올리면서 명상을 해 본일은 없다.

원불교 교당을 가끔 나가면서 대종사님의 가르침이 교전을 3독하면서 참쉬운 말로 우매한 대중들께 깨우치게 하셨다는 것을 느꼈기에 원불교의 ""일원상""액자는 교당을 나가지 않은 지금도 걸어놓고 우주의 실상의 심볼이라고 생가하면서 본다. "

01.10.21.일-단학선원에 희사 불가 "이선사님의 말씀은 다른사람과의 동업은 말성이 많으니 안된다고 하시며 선원에 다 희사를 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선사님은 희사를 하되 내가 생활은 해야되니 그것에 대한 것은 지불해야 할 것이다라고 하셨으나 나중에 윤정사와 통화 했을때는 그것도 안된다고 한다. 

그렇게되면 선원에 희사하기 위해서 둘러서 집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 되니 그렇게는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했던 계획은 내 자식들이 의식수준이 얕은 사람들은 아니니 내가 지향하는 삶을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이였었는데 선원 요구대로 한다면 자식들은 나에게 불평할 것이 틀림이 없겠기에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생각되어 윤정사와 장재명 원사(보화정)께 전화를 걸고 일단 선원 생각대로는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렸다."

02.02.05.화- 아침 기도 나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침대에 누워 하는 행사가 있는데 그때하는 것 중의 한가지가 나는 무한한 영적존재이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하고 염하는 일이다. 

02.02.13.수-아침 명상 "아침에 침대에서 눈을 뜨면 명상하고 침대에서 하는 운동도 하고 일어나서는 매일같이 103배를 계속해서 하고 있다. 

나는 챈팅하는 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100%  positive thinking makes miracle!""이란 것은 뼈에 사무치도록 되풀이해서 하고 있다. 이것이 완전히 내 것이 될 때 나는 나의 생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다. "

02.03.08.금-공부, 독서 02.03.08. 만행의 하바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 김용옥씨의 '노자와 21세기'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 요즘 나는 이런 책을 보고 테이프를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다. 내 나이가 지금 80세 라는 것은 나에게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는다. 매일 사는 것이 재미있다.

02.03.10.일- 내안의 보물 "02.03.10. ""내 안에 있는 보물!""

""내 안에 있는 보물!""

""내 안에 있는 보물!""

나는 내 안에 본성이란 보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오늘 이 말을 책에서 읽음으로서 내마음이 활짝 열리면서 한없는 환희심이 용솟음친다. 그래서 나는 오늘 참으로 행복했다."

02.03.15.금-버진 아일랜드에서 깨달은 것

오늘은 트럭을 빌려타고 20분거리에 있는 바다에 그리고 점심먹은 뒤에는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곳으로가서 틀린activity를 했다. 첫번째간 곳에서는 나는 물가 바위에서 작은 고동들을 잡았는데 유진이는 큰 소라를 3개, 작은 소라를 1개 잡았다. 큰소라 껍질은 본일이 있지만 살아있는 그리고 이렇게 큰소라는 생전에 처음본다. 그리고 바닷가에 있는 돌틈속에 오래 된 화석같이 소라 껍질이 박혀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너무나 놀랍고 의문스러워하다가 문득깨달음이 왔다.

***우주는 하나고 그속에서 만물이 생존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으로는 알고 있었음에도 이 소라껍질을 시멘콩쿠리트 속에 쿠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돌도 살아있다는 것에 새삼 충격적인 감동을 받았다. 소라는 가지고와서 이 세진의 주인인 mag에게 빼 달라고 해서 오늘 저녁을 준비하는데 썰어서 사라다를 만들었다. "

02.03.19.화-어머니의 동물사랑-육식에 대해서 "02. 03. 19. 옛날에 우리 식구 브라질 이민수속을 해 놓고 동숭동에 있는 어떤 장군(어느 나라의 대사로 나가있는)의 집에서 출국할 때 까지 임시로 전세를 들어 살고 있을때 고라니가 집 차고에 들어와(다리를 다쳐) 숨어 있는 것을 어떤 우리 아는 사람이 이야기를 듣고와서 자기에게 양도해 달라는 것을 거절하고 동물원에 연락해 동물원 직원이 우리집에 와서 데리고가 치료를 한 뒤 동물원 우리에 넣어놓고 우리에 누구가 기증했다는 팻말을 붙여 놓았던 것을 떠나기전에 가 보고 온 일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떠 올랐다. 

옛날에 내가 어릴 때 어머니가 노루가 때로는 바다에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리는 일이 있는데 그때 그 동물을 잡ㅇ아먹은사람들에게는 반듯이 좋지않은 일이 생긴다는 말씀을 들은일이 있었고 우리가 브라질로 떠나기전에 집에 들어온 고라니를 해치지 않고 살여서 돌여보낸 것을 얼마나 잘 했는지 모른다면서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을 때 어머니가 가지신 본능적인 자연에 대한 사랑을 깊이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육식을 해야 할 것인가하고 생각하게 된다. 하늘에는 실눈썹 같은 달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고 있고 별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바다로 돌여보낸 물고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본다. (유진 부부와 버진 아일랜드 여행 중 기록)"

02.03.20.수-지구는 살아있다 "02.03.20유진이가 좋다고 가자고 할때는 틀림없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나는 생각이 되었기에 나는 유진이를 따라 이 여행을 하기로 했던것인데 실재 여기와서 본 바다속의 아름다움은 완전히 차원이 틀린 아름다운 세계이다.

이생과 저생의 차이도 이럴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섬에 와서 발견한 것은 ""지구는 살아있다"" 만물은 살아 서로 연결되 있다는 것을 실물로 본 일이다. 이번 여행의 크나큰 성과다."

02.03.21.목-지구는 낙원이다 나는Albany집에서 초여름이 되면 뒷정원에 물을 틀어 개울처럼 흐르게하고 물흐르는 소리를 듣는 것을 즐기는데 물을 틀고 한참 지나면 어디서 날아오는지 아름다운 색깔의 새들이 모여들어 물도 마시고 목욕도 하면서 노래도 부른다. 나는 그러는 그들을 보면서 이 지구는 낙원으로 만들어져 있구나하는 것을 깊이 깨닫고는 했는데 바다속에서 고기들과 노니면서 그 생각을 다시 했다.

02.03.26.화-핏줄, 남북의 영세중립평화통일 "02. 03. 26. 형우동생 세째딸 영희에게 편지 답을 써 부쳤다.

보지도 못한 조카지만 핏줄의 연으로 이렇게 연결이 되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자기인생은 자기가 만든다는 것을 나는 안다.

남북의 영세중립 평화통일에 내 마음을 집중시킨다. 

염하고 또 염한다. 개미 구멍으로 인해 방뚝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믿기에…"

02.03.31.일- 자연과의 연결 "02. 03. 31.  ANEGADA 산호섬에서 주어온 산호들을 적당한 장소를 찾아 장식했다.

가지고 온 산호들을 사람들께 주면 좋아한다. 그것들을 통해 바다를 느낄 수 있고, 자연과 연결될 수 있다. 그런데 내 마음 한구석에는 그것들이 있는 그 자리에 그냥있게 하는 것이 그것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닷가에서 자기들이 창조 되었던 그 자리에서 파도로 수수만번 몸을 깎이면서 모래가 되어 그러면서 있을 그 자리가 더 좋왔을까? 아니다, 이러한 생각은 오로지 내가 생각하는 것일 뿐다. 그것들은 어디에서든 있는 그대로로 족하 것이다."

02.04.10.수-영어공부 "나는 선원에 가면 기다리는 시간이 있을때는 벽에 붙여진 인쇄물에서 영어 단어를 외우는 공부를 하는데 되풀이해서 외우지만 돌아서면 잊어 버리곤한다.

그렇게라도 기회만 있으면 되풀이해서 외우고 식사하면서 라디오 듣고 신문에 매일 연재되는 1분간 영어은 꼭 본다. 

최소한의 아쉬움은 면하고 있지만 긴 대화는 할 수없고 특히 어휘가 부족해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더라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이 만큼이라도 알아듣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02.6.14.금-대한민국!- 월드컵 02. 06. 14. 수련하러 나가느라 Bloor거리에 드러서니 자동차가 빵빵 거리며 태극기가 나부낀다. 내 몸에서 찡하는 소리가 난 것 같다. 아! 아! 축구시합에 이겼구나 생각이 들었다. 한국거리 쪽으로 가까이 가면서 열기는 점점 지터진다. 한국가게들은 태극기를 내걸고 손에는 태극기를 흔들고 자동차들에서는 빵빵 거리며 "대한민국"을 소리치며 질주한다. 내 가슴은 뜨거워지고 울렁 거리더니 눈에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흐른다. 기쁘고 좋은데도 눈물이 나니 희한하다.

02.06.23.일- 신바람 "02.06.23. 요새 나를 포함해서 온 한국사람들이 신바람이 낫다. 2002년 한일 세계축구시합에서 승리를 거듭하고 있는 한국팀의 승리는 보통으로 말하는 ""이겼다""의 뜻을 너머서는 뜻을 가졌다. 한국민족의 의식수준을 높혔고 쌓이고 쌓인 한풀이를 해 준 한마당 멋진 '굿'이다. 뿐만 아니라 응원단인 '붉은 악마'들의 멋진 응원태도를 본 세계 사람들 마음을 감동시켰고 치유의 역할을 했다. 이것이 동이민족의 전통인 '신바람'의 진면목이다. 일본사람들이 일본을 외침에서 지켜진 것은 '신풍'덕분이라고 말하는데 우리 민족에게는 진짜로 '신바람(신풍)'이 그 영혼속에 잠재해 있었다. 그 신바람이 축구시합응원으로 해서 터져 나온 것이다. 이바람은 민족을 살린 바람이고 인류를 구원할 바람이다. 나는 그것을 느낀다. 너무, 너무, 너무나 좋다. 너무나 좋다. 내 영혼이 환희작약한다. 

옥경이와도 전화로 이야기했고 유진이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는 긍정적인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

02.07.04.목-아바타 모임 02.07.04 푹쉬고 오후에 AVATA member들의 피쿠닉에 참가했다. 넓은 창조를 조성해서 잔디를 깔고 무대를 조성할 만하게 지붕도 설치해 두었다. 미국에서 유명한 피리부는 사람이 와서 피리를 불었는데 너무나 잘 분다. 그 피리소리는 그 사람속에서 진동하는 율려의 파동과 더불어 우주의 파동으로 조화를 이루며 나의 마음에 와다아 희열감을 불러이르킨다. 큰개(흰색) 한마리가 사람들과 같이 동석을 했는데 이 사람의 피리소리에 맞추어 우-우-우-하며 노래를 부른다. 너무나 좋다. 사람들이 자기의 순수한 본성자리로 돌아갔을 때 참 평화는 그속에 있다. 사람들이 노래도 하고, 재각기 가지고 온 음식을 나누어 먹고 여러가지BBQ들이 맛이 있었다.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온 힘을 다 기울이고 노력하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고 평화스럽게 살수 있는 여건은 이미 다 조성되어 있다.사람들이 그것을 깨닫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주어진 여건을 마음껏 즐기며 살 것이다.

02.7.14.일-기춤- 행복이 피어나는 순간 02. 7. 14. 저녁에는 Vana,Eric 집에서 LA에서온 Eric최가 스파게티와 사라다를 만들어서 AVATA지도자들과 같이 12명이 저녁을 먹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아주 즐겁게 놀다 10시 반경에 돌아갔다. LA에서 온 Elic 최는 course 끝나기 전에 무엇에 화가나서 끝내지 않고 간다더니 겨우 말여서 끝을 냈는데 저녁먹고 나서 내가 금강산 1만 2천봉 노래를 부르고 기춤을 추다 모두 나를 따라 춤을 추고 난 뒤에 나에게로 와서 눈물을 흘리며 나를 안고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았다'고 한다. 나는 너무나 기뻣다. 한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이였다. 참 기뻣다. 나는 기춤을 추면서 내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방긋방긋 웃는 것 같은데 이제는 춤을 추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 기분을 지금부터는 나만의 것으로 할 것이 아니라 공유할 것이다. 참 기쁘다. 

02.10.24.목-사필귀정 사필귀정이다. 우주의 질서는 짧게 보면 불공평한 것같아도 길게 넓게 보면 공평하다. 이것이 '인과의 법칙'이 아니겠는가.

03.04.13.일-반아님 배우수업 시작 03.04.13.일  Vana에게서 전화가 왔다. 결론은 미국에서 자기 나이 또래의 아시아인 역할을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 거기 대한 교육을 받고자 뉴욕에 있는 학교로 연락을 했더니 받아들여 졌고 Eric에게 말을 했는데 괸찮을 거라고 했다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내가 Vana에게서 그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은 지금까지 Vana가 하고자 했던 일중에 가장 맞을 꺼라고 생각이 들었다. Vana에게는 기가 있고 재주도 있고 뱃심도 있으니, 그리고 그 동안 많은 경험도 했고 최고 교육도 받았고 지금까지 오면서 받은 많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수련도 했고 이제부터는 그러한 모든것을 바닥에 깔고 몸으로 표현하는 가슴만 터득하면 되겠다고 생각이 되어 뉴욕에서 살 아파트down pay를 위해 캐나다 돈 5만불을 도와주겠다고 했더니 좋아한다. Vana의 꾸준한 생명력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지금부터는 Vana의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길은 Vana에게는 지금까지 걸어오면서 격은 모든 것에서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것이지만 Vana는 해내고 말 것이며 성공할 것이다. 등산가가 산을 오를 때 높이올라 갈수록 더욱 힘든것과 꼭 같은 것이다. 정상에 올라 갔을 때의 희열감은 특별하겠지만 말이다. 잘해주기를 기원한다.

03.04.25.금-기도는 氣의 창조 03.04.25.금-기도는 氣의 창조/  북, 중, 미 3자 회담은 시작은 했는데 시작부터 북과 미의 견해 차이가 너무나 커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천지기운의 도움이 절대 필요하다. 내가 아침마다하는 <남북의 영세중립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氣의 창조와 6자회담 성공을 위한 氣창조 >작업을 더욱 지성 정성껏 해야겠다. 나의 존재는 그를 위해 있으니까. 

03.06.23.월-단 힐러스쿨에서의 감동과 세계정부의 꿈 "03.06.23. 세도나의 하늘은 푸르고 따뜻하다. 마고 가든에서 아침 수련시작을 밖에서 했는데 하늘은 어떻게 그렇게 푸른지. 거기다 아침해가 짱짱 쪼이는데 하늘에는 실눈섭 같은 달이 너무나 아르답게 떠 있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환경에서 수련을 하고 잇는 이사람들은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다. 나는 참 복도 많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또 쏟아진다. 수련하면서 또 눈물을 많이 흘렸다.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치유하고 치유된 내기운으로 민족을 위해 세계를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17세때부터 '세계정부'의 꿈을 간직하고 왔다. 요즘 그 꿈이 조금씩 조금씩 현실화 되어간다. 그것을 위한 단계로 동북의 시대가 열려야 하고 세계가 블럭화를 거쳐 세계정부의 시대로 나아가 강력한 힘을 가진 구체적으로 '세계정부'의 면모를 갖추어가게 될 것이다. 이렇게 큰 '꿈'을 꾸면서 살다보니 사는것이 참 재미있다. 이번에 '단 힐러 스쿨'에  참석한 인원수는 52명.

오늘로 '단 힐러 스쿨'을 끝나는 사람들이 있어 밤에는 파티를 했다. 샴페인도 터트리고 케잌도 자르고 모두들 하나되어 즐겁게 보냈다. 나는 피곤해하면서도 춤추는데 껴 한바탕 춤도 추었다."

03.07.14.월- 인생의 의무는 빛을 만나는 것 "03.07.14 영혼의 번지 점프. 우주는 내 영혼의 고향. 지구는 내 육체의 고향.

나는 무한한 우주에서 번지점프를 하며 나의 육체의 어머니품으로 떨어졌지.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그저 그 빛을 만나기 위해 세상에 왔지.

그 빛을 만날 때 모든 비극은 축복으로 바뀌고 그 빛을 본 사람은 더 이상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네."

03.09.23.화-유언장 작성하다 오늘 2시에 조미래 변호사 사무실에가서 드디어 유언장을 정식으로 나의 생애에서 나혼자 처음으로 작성했다. 유언장 작성을 위한 변호사 수수료는 300불.

03.10.28.화-한반도의 미래 "6자 회담 이후 한반도, 어디로 가나-

나는 '6자 회담 성공! 6자 회담 성공!'하면서 기원한다. 내가 기원하는 '6자회담 성공'이란 무엇인가. 남북간에 평화협정, 불가침 조약이 맺어지고 끊겼던 철로가 연결되고 이 철로가 뻣어나가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연결되고 러시아에서 가스파이프를 끌어와 북을 거쳐 한국, 일본까지 가고 그럼으로해서 한국은 동부 아시아의 경제적 중심국이 되어 남북은 영세 중립 화화 통일을 이룰 것이며 따라서 세계는 평화를 이룩하게 될 것이다. 절대로 가스 파이프가 서해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04.12.29.수-지천명 "어떤 힘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은 차차 더 강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살아온 결론 

편안한 마음으로 '소명' 의식을 실행하면서 살고 있다. 우리들(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맹자님은 50에 '천명'을 깨달으셨다는데 나는 80이 되어서야 '소명' 의식에 접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역사도 참고가 되기에 중요하지만 지금에 내가 있어진 것이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이 된다. 나는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는데 지금까지 자라오는 동안 책은 나의 스승이자 친구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버릇을 가지게 해 준다면 가장 소중한 인생의 2번째 지침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

05.01.17.월-빽이 있다 빽 - Back. 나에게는 빽이 있다.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큰 빽이 있다. 그 힘은 굉장하다. 그러나 그 힘의 위력은 얼마큼 믿느냐 하는 믿음에 힘이 달려있다.

05.07.01.금- 파리 도착 파리에 도착해서 비행장에서 Eric과 Vana를 만나 차를 렌트해서 로란 할머니와 할아버기가 옛날에 오랫동안 살던 집을 우리 가족들을 위해 손 봐둔 집으로 3시간 반 정도 걸여서 도착했다. 

05.07.05.화-제주도 행 꿈꾸기 시작 "윤순자씨는 아이들께 재각기 담당해 할 일을 말해준다. 아주 잘 하고 있다. 믿음이 간다. 수행을 하면서 사는 자세가 아주 믿음직하다. 제주도에가서 살 곳을 생각해 본다. 

나는 지금 제주도로 이사를 하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용수가 파리에서 기차로 왔고, Felex가 차를 빌여 유진, 마샤를 픽업해서 왔다. 이제 식구는 1. 나, 2. Eric, 3. 옥경, 4.Felex, 5. 마리나   6. 마리나 친구   7. Vana, 8. 인근, 9. 윤순자, 10. 예명, 11. 정토, 12.  미세스 최  13. 에릭 한센"

05.07.09.토-운아 결혼식날 "05. 07. 09.   아침 6시에 눈이 떠 화장실에 갔다. 세수를 하고 침대로 들어가 다시 천지신명께 오늘 날씨가 천명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오늘은 운아의 결혼식 날이다.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 탓인가 비가 오지않고 훌륭하게 잘 끝났다. 손님들은 250명가랑이나 될까! 놀만디에 있는 아주 오랜된 교회에서 아후리까에서 온 신부님의 집전으로 2시간 가량 걸려 간소하게 진지하게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했다. 신부인 운아는 한복 금색치마와 흰저고리에 흰 당의를 입고 흰 족도리를 썼는데 신부화장을 한 운아는 고전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대어 눈부실 정도였다. 

800년의 역사를 가진 불란서 혁명때 성난 백성들의 그 성당사재에 대한 원한으로 폭동이 일어나 파괴된 큰 성당 건물 잔재를 보관하고 있는 자리에서 한국식 간략한 부모님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표현인 폐백을 올렸다. 폐백이라는 행사가 끝난 뒤 아프리까에서 온 사람들이(6명) 아흘리까의 독특한 두람을 지며 춤을 추었는데 그들의 행함은 역사적인 고적을 배경으로 한 자연적인 무대가 너무나 근사해 자연의 조화에 감탄할 수 밖에 만들어 졌고 이루어졌다. 피로연은 그중 한 건물 2층에서 맛난 음식이 분위기와 어우러져 잘 아주 근사했다.

은아는 족두리와 당의를 벗고 새색시의 못으로 갈아 입고 머리에는 장식을 얹었는데 너무나 예뻤다. 아래층에 내려가 로란과 운아의 어릴 때부터 사진을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슬라이드 쇼를 보고는 나는 좀 일찍 호텔로 돌아와서 씻고 쉬었다."

05.08.06.토-제주도행으로 마음이 기울다 현재 내가 캐나다에서 살면서 든 돈을 가지고 한국에서 살면 더 쉬우리라는 계산이 나와 한국으로 나갈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 경제적인 것이 첫번째 이유고 두번째 이유는 내가 쓰고자 하는 책을 혼자서는 힘이 부족하니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한국에 가면 그런사람을 구하는 것이 쉬울 것 같아서다. 그리고 연태가 경영하고 있는 음식점이 바닷가이기 때문에 연고가 있는 곳이라는 것이 3번째 이유다. 다음은 '천지기운의 도움을 100%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내마음을 비우고 '천기지운'의 끌림쪽으로 따라만 가면 되는 것이다. 나에게는 '천지기운'의 빽이 있으니 그 힘만 믿고 따라가면 만사 OK.

05.08.21.일-평화협정. 기도 지금의 남북은 전쟁을 중단할 때 맺은 '정전협정' 상태인데 이번 4차 6차 회담에서 핵을 가지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평화협정'을 맺는 일이다. 나는 매일같이 저녁, 아침으로 기도를 하는데 '남북의 영세 중립 평화 통일'을 위해 나의 기운을 집중시켜 기를 하나로 모아 천지기운과 내 기운을 하나로 모아 이 기도를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하고 있다. 

05.08.28.일-제주도에서의 인생계획 "나의 인생의 마지막 거처지를 한국으로 결정을 했는데 바다가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 

심신 수련을 하면서 크고 작은 뜻으로의 치유사 노릇을 완수하는 것이 나의 인생에서 할 일이다. "

05.09.02.금-춘우 형우 형제 상봉 소식 서울에 있는 동생 춘우에게 전화를 걸고 금강산에서 평양에서 온 동생 형우를 55년만에 만난 이야기를 들었다. 춘우는 인숙이와 아들 상훈이를 데리고 갔는데 형우는 혼자서 왔드란다. 금강산 온정리에서 만나는데 밤에는 호텔에서 따로 자고 낮에는 만나서 대화도 하고는 했으나 완전히 자유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으다. 그래도 많은 대화를 나우었다고 하면서 내가 전해준 형우의 사진을 보았기에 낯설지는 않았다고 한다. 춘우는 매달 130만원을 연금으로 받는데 그중 50만원을 미국돈 500$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인숙이가 돈을 좀 주겠다고 하니까 형우가 나에게로 보내서 나를 통해 보내 달라고 하드란다.

05.09.04.일-청계천 복원 신나는 일이다 "한국일보 기사를 읽고

서울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청계천이 콘크리트로 덮여있다가 복구되어 서울 도심에 맑은물이 흐른다는 생각만해도 신이나는데 거기다 능행반차도(정조대왕) 그림을 타일로 만들어 붙인 사진을 보니 내 가슴은 떨리고 신명이 절로난다. 한반도의 심장이 박동을 친다. 너무좋다. "

05.09.25.일-선유의 별세와 병구 "선유와 병구

병구가 빈앤나에서 전화를 걸어왔다. 비앤나와 토론토 사이는 6시간 차이라고 한다. 병구 어머니, 그리고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선유가 세상을 뜨고 난 후 병구는 나의 아들하기로 서로 정했다. 아들이 하나 더 생긴 기분 참 무엇이라고 표현할까, 든든하고 흐뭇하다. 선유와 나는 1939년에 동경에서 일본여대에 들어가 입학식이 끝난 뒤 나에게 정해진 東助를 찾아들어가서 한 반에 한국 사람이 나말고 또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난 뒤부터 친구가 이생을 뜰때까지 계속 된 친구였다. 선유나 나는 나보다 한살 밑(23년생) 결혼은 선유가 4월 7일(1943) 내가 7월 14일 한 것으로 기억한다. 선유가 먼저 애기 병구를 낳은 뒤 내가 다음해 2월 5일에 옥경이를 낳았다. 기나긴 일생을 선유는 미국으로 나는 브라질을 거쳐 캐나다로 와서 살면서 항상 전화로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지냈는데 이제는 영 이별을 했고 나에게 선유대신 병규라는 아들을 주고 갔다. 산다는 것은 참으로 something이라고 느껴진다."

05.11.24.목-한국일보에 일선님 기사가 나다 "형우동생에게 인숙이가 주겠다는 미불 500불을 100불 200불 200불 석장으로 만들어 편지와 같이 보냈다. 인숙이에게 500US$를 형우에게 보여주기 위해 수표 3장을 복사해서 한국갈 때 가지고 가야겠다.

오늘 한국일보에 김운영 한국일보 사장이 '이사람'이란 칼람에 나에 대한 인터뷰 글을 실었다. '4남매 박사'를 키워낸 이남순 할머니 소설같은 인생 '회고록'집필 日유학 '신여성' - 68년 토론토 정착. 75년 방북 - 부친 상봉. 김운영"

05.12.01.목-제주 비행장 도착 제주 비행장에는 전번에 sunrise에 갔을때 만난 형섭씨가 마중을 나왔다.순자씨가 시간 관계로 나올 수가 없어 자기가 나왔다고 하며 제주 비행장에서 서귀포까지 아름다운 억세풀이 무성한 길을 구경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귤 농장까지 당도해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귤들을 보니 흐뭇했다.

05.12.10.토-제주도 바다 구경. 제주도에서의 구상 "05. 12. 10. 어저께는 순자씨와 같이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 있는 섬까지 가서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각종 생선, 산호들을 구경하고 왔다. 

나는 수년전에 유진, 마샤와 같이 카리브애에 있는 한산호섬에가서 산호들로 이루어진 바다를 보았기에 그것과 비교가 되지만 바다속 산호들도 곳에 따라 어떠면 그렇게도 다를까. 참으로 자연은 아름답다. 

사진도 찍고 나 자신을 완전히 순자씨에게 매끼고 자연에 매끼고 지나보는 한때 였다. 그러면서도 나는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생각한다. 지구는 발전이라는 이름하에 땅도 물도 오염이 되가고 있다. 이제야 사람들은 그 심각성에 눈을 뜨기 시작했지만 그로인해 인류에게 닥쳐올 재앙은 사람들의 마음의 오염에서 이룩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치 않은 것 같으다.ㄹ이 이러한 실상에 눈을 떠야 만 해결할 길이 열릴 것이다.

순자씨에게 몇사람이 같이 할 농사짓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들여 달라고 말을 했다. 순자씨나 강씨는 믿을 수 있다고 생각되어 그 사람들의 계획을 들어보고 내 생각을 보태여 일을 추진해 볼 생각이다. 내마음은 이들과 같이 일을 해 가겠가도 굳여져 가는 것 같으다. 젊은 사람들은 그들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나는 나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앞으로 5년내지 10년을 내다보고 해보자.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련해 온 큰 나의 실력을 그 동안에 펼쳐보자. 나를 위하고 인류를 위해!"

05.12.11.일-제주도 할아방 닮은 좌불상 꿈. 제주도에서 꿈을 펼치자 "05.12.11.일-제주도 할아방 닮은 좌불상 꿈.       제주도에서 꿈을 펼치자어저께 저녁에 꿈을 꾸었다. '제주도 할아방' 얼굴을 닮은 좌불상이 물이 흐르고 있는 강가 언덕에 있는 것을 보고 돌아와서 누구를 데리고 가서 근처에 있는 비닐뭉치를 펴가지고 적당한 크기로 접어서 같이 간 사람이 들게하고 돌아오는 꿈인데 깬 후 아주 느낌이 좋다. 예몽인데 깨달음과 관계있는 것 같으고 제주도의 상징인 돌할방의 'spirit' 에 불상과 겹쳐진 영적 기운을 누구와 더불어 받은 꿈이다. 

'믿음'

내가 평생동안 추구해온 나의 '믿음' 저 높은 곳을 향해 꾸준히 오르고 또 올라가고 있는 나의 믿음의 세계를 이 제주도에서 실천하게 되는가보다.

나는 지금까지 사람 앞에 나서서 말로 누구를 가르킨 일은 대학을 졸업한 후 동덕에서 육아를 가르킨 경험밖에 없다. 그러나 생활속에서 꾸준히 수련을 쌓고 실천하는 생활을 해왔다. 내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 그동안 연마해온 나의 믿음을 이곳 제주도에서 펼쳐보게 될 것 같으다."

06.01.03.수- 빌더바그 그룹-세계정부를 향하여 "신동아 1월에 실린 글들 중에서

삼성의 벤치마크 스웨덴 '발렌베리가' 이윤보다 미래, 가족 보다 사회 …….

깔끔한 5대 세습경영으로 국민적 존경 빌더바그 그룹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를 하나의 정부로 모아 나가겠다는 것. 이런 맥락에서 빌더바그 그룹은 유럽통합을 가속화한 막후 세력이기도 하다. 

내가 여학교때 읽은 어떤 책에서 세계정부라는 글을 읽은 후 지금까지 내머리속에 간이댄 말이 세계를 하나의 정부로 라는 빌더바그 그룹의 이 명제는 내 가슴을 흥분시킨다. 나는 이것이 인류가 지향할 이상이라 생각하다."

06.01.04.목-춘우 동생집 방문 "올케가 있는 방에 들어갔더니 많이 축이 난 언니가 나를 맞이하며 방기며 눈물을 흘린다. 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춘우가 왔다. 춘우도 많이 늙었다.

7월에 금강산에가서 이산가족 만남에서 55년만에 만난 동생 형우와 같이 짝은 사진들을 춘우가 가지고 왔다. 형우를 만났을 때 얼굴이 타고 말랐드라고 한다.

인숙이가 준비한 점심을 같이 먹고 언니, 나, 춘우 셋이서 지나간 옛 이야기들을 끝없이 하다가 4시쯤해서 일어서 나왔다."

06.01.16.월- 춘우 동생과 함께 거리구경 "영화구경을 하고나와 지하상가를 지나면서 책방이 있어 내가 사고자했던 책 '연금술사'을 11,000원에 샀다. 

춘우와 같이 책을 고를 시간이 없어 책 사러는 다시 나오기로 하고 식당에 가서 '오뎅정식'을 시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춘우가 누님. 우리집에 들리지 않을래요?라고 한다. 나도 마음으로는 춘우동생내 집에 한번들여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 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짬이라 그러자고 했다. 서울과 경기도가 접해있는 수색근처에 있는 향동동 춘우집을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가라탄 뒤 수색버스 종점에서 내려 전에 한번 와본 춘우내 집에 당도했다.

춘우에게 내가 돌아갈 때는 지하철을 타지않고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깥구경도 하고 싶다고 하니 그렇게 했다. 버스종점에서 롯데 백화점까지가는 버스를 타고가는데 홍제동, 무학고개, 서대문 네거리, 독립문, 적십자사, 서대문 네거리에 있는 우편국(옛날에는 적었으나 지금은 건물이 크다)등을 지나면서 내가 살던 죽점동 북아현동 등을 회상하게 한다.

서대문 4거리, 적십자 앞을 지날때는 6,25사변 때 걸어서 동덕학교까지 왔다갔다 할때 인민군 탱크가 UN군 폭격기에 맞아 파괴된 장면과 폭격 맞은 탱크, 쓰러져 있는 인민군들의 모습이 어저께 일어난 것처럼 떠오른다. 서대문 네거리는 고가도로로 덮여 옛모습과는 사뭇다른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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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3.-단학 수련 20년 넘다 내가 1985년에 출판된 '단학'일지 이승현을 사서 읽고 그책에서 따서 매일 1시간식(아침에) 수련을 혼자 시작해서부터 20년이 지났다. 매일 1시간씩하는 수련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걸르지 않고 매일 꾸준히 함으로서 내몸에 있는 병도 다 고쳤고 마음수련도 많이 했다.

06.06.29.목-영세중립평화통일 기도-한반도기 06.06.29. 내가 명상할 때 푸른색 한반도를 떠올리며 '영세중립 평화통일'을 외우는데 푸른색 은평화를 뜻하고 38선이 그어지지 않는 한반도를 떠 올리면서 '영세중립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일을 시작한지 아마 20년은 더 되었을 것이다. 천지기운이 내 기운이고 내 기운이 천지기운이라는 것을 확신하기에 내가 천지기운과 하나가 되어서 어떤 일을 기원할 때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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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5.수-반아님과의 대화 Vana와 같이 차를 마시면서 진지하게 장시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에 두 모녀간의 이러한 대화는 우리 두사람 뿐만 아니라 가족들 전체를 위해서 더 나아가서는 주위의 가까운 사람을 통해 세계로 영향이 번져 나갈 것이다. 참 다행한 일이다.

06.07.06.목-제주도 명상가든 꿈 06.07.06. 제주도에가서 바닷가에 땅을 사서 매디테이숀 가든을 만들어 내 자신의 영혼을 치유하고 주위사람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면서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일을 해 나갈 계획을 하니 마음이 흐뭇하고 기쁘다.

06.12.22.금-집이 청결해야 하는 이유 06.12.22. 내일 점심을 식당에서 먹고 난뒤 우리집으로 올 수 있는 사람들을 초대해서 대화도 나누고 차도 마시고 하기위해 정순과 세진이 청소를 했다. 내 몸은 나의 영혼의 안식처이고 나의 집은 나의 영혼과 육신의 안식처라 그 자리를 신성한 자리로 항상 청결하게 챙겨야 한다는 것을 세진과 정순에게 말해 주었다.

06.12.29.금-동사섭 참가 이유 06. 12. 29. 나는 이번 동사섭 수련에 참가하고자 하는 것은 동사섭 수련이 우리 민족의 영혼 속에 잠자고 있는 단군할아버지 이후의 '신바람'을 불러 이르키는 일이 그곳에서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부추기는 일을 도웁고자 해서다.

07.01.14.목- 조각공원에서 받은 영감 "어저께 가본 조각공원은 나에게 너무나 강열한 영감을 주었다. 내 머리에는 뭉게구름까지 떠오르는 영감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나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간절히 기도하자! 명상하자! 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세계 평화를 위해서. 온인류가 행복해 질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 참으로 행복하다."

07. 07. 31. 화- 봄날 만나다 정신세계사 전 사장이었든 송순현 씨가 오후 3시에 오다. 2시간 인터뷰. 나에 관한 책이 이렇게 착수하게 되었다.  7+7+07*3=37 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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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Schwimmer - a biographic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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